제주 올레 6코스 도보여행

 

제주 올레 6코스

 

제주 올레 6코스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제주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제주 올레 여행입니다. 제주 올레길은 제주 전역에 걸쳐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서 어느 곳을 가든지 만날 수 있는 것이 제주 올레길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6코스에 대해 알려드리는데 난이도도 높지 않고 해안가를 걷는 길이기에 제주를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시작점으로 오는 교통안내

제주 올레를 체험하는 분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발지로 오는데요.

오시는 대중교통편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주시에서 오는 분들은 환승을 해야 하므로 꼭 참고하세요. 그리고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 제주 올레 콜센터(064-762-2190)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하시고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주올레 6코스는 쇠소깍에서 제주올레 여행자센터까지 11km 길이의 도로로 소요시간은 4~5시간 정도, 서귀포 시내를 지나는 해안과 도심 올레입니다.

 

 

시작점인 쇠소깍은 바닷물과 담수가 만나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세계에서 가장 느린 교통수단인 '테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쇠소깍을 지나 해안가의 작은 돌담과 마을을 바라보면 작은 제지기오름이 나옵니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가장 가까운 곳에 섶섬이 보이고, 나무 사이로 비치는 섶섬과 보목포구가 장관을 이룹니다.

 

 

오름에서 내려와 보목포구와 구두미포구 해안도로를 지나면 백두산 천지를 줄인 소천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맑은 날,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은 숨겨진 미개척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천지 바다 숲길을 지나면 어디선가 물 흐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5m 정도 작지만 시원하게 흐르는 소정방폭포는 여름철 물맞이 장소로 인기가 좋아 성황을 이루는 곳입니다.

 

몸을 감싸는 물안개를 뒤로 하고 걸으면 서귀포시 중섭거리에 닿습니다. 외롭고 가난했지만 가족에 대한 사랑이 가득했던 이중섭 작가의 작품과 아내에게 보낸 편지들이 고스란히 박물관에 남아 있습니다. 이정섭 거리에는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하고 인근 서귀포에서 가장 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있어 간식을 사먹거나 장을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조금만 더 걸으면 올레 6코스의 종점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에 도착합니다.

 

올레 6코스는 서귀포 시내에서 자연의 향기를 여유롭게 느끼고 또 다른 볼거리와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자연과 문화를 모두 체험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 구간

제주 올레 6코스에는 휠체어 구간이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시는 여행객들을 위한 구간입니다. 길이는 2.6km / 쇠소깍 ~ 보목포구까지 입니다. 휠체어를 타고 어렵지 않게 지날 수 있는 구간인 것 같습니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지점인 쇠소깍을 지나 섶섬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보목포구까지 바당올레. 도로가 좁고 거칠며, 유동차량은 많은 편입니다. 주변에 화장실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코스 Tip

정방폭포에는 음식점이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어요. 그 중에서도 이중섭거리에는 찻집이 많고,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종점인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1층 식당에서는 제주 재료로 만든 식사와 제주 보리 수제 맥주를 판매합니다.

 

 

제주 올레코스는 26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다른 코스의 정보는 아래를 참고하세요.(1코스~5코스)

 

제주 올레 1코스(1-1, 2코스)

제주 올레 1코스, 제주 도보 여행

 

제주 올레 3코스~5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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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제주 여행이 되세요.

미리 준비하시고 계획하시면 알차고 즐겁고 행복한 제주 여행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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